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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업계, 푸드 정체성 공략
관리자
2024-12-26 15:46:16

소비 유형별 맞춤형 전략 필요


지난 몇 년간 식료품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였다. 이러한 인상 속도를 지속하다가는 소비자의 거센 반발과 외면에 직면하게 되어 소비자의 형태와 취향을 세부적으로 파악이 필요하다.

딜로이트는 소비자 식품 정체성을 미식가형, 편리 추구형, 절약형, 건강 중시형, 친환경 추구형 등 다섯 가지로 구분하여 전 세계 성인 48,000명을 대상으로 202312월부터 20243월간 조사하였다.

집계 결과 절약형(28%)과 건강 중시형(27%)이 공통으로 가장 많았으며, 두 유형의 합이 절반을 넘었다. 반면 미식가형(13%)과 친환경 추구형(7%)의 상대적 비율은 낮았지만, 이들의 열정과 지출 액수는 단연 컸다.

국가와 지역별로 뚜렷한 차이가 있었으며, 한국은 글로벌 평균과 비슷하게 절약형(28%)이 가장 많고, 건강 중시형(26%), 편리 추구형(22%), 미식가형(14%), 친환경 추구형(6%) 순이었다.

서유럽 국가(독일, 프랑스, 폴란드 등)는 절약형이 가장 많았고, 큰 격차를 두고 건강 중시형이 뒤따랐다.

지중해 국가(이탈리아, 스페인 등)는 건강 중시형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큰 격차를 두고 절약형이 뒤따랐다.

영어권 국가(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는 편리 추구형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건강 중시형은 신선 식품 지출이 상대적으로 높고, 편리 추구형과 절약형은 냉동 및 포장 식품 지출액이 가장 많았다. 건강 중시형과 절약형, 미식가형은 의도는 다르지만, 탄산음료를 거의 구매하지 않았다. 대신 건강 중시형과 절약형은 물을, 미식가형은 주류를 많이 이용하였다.

건강 중시형과 절약형은 의도는 다르지만 직접 요리하는 비중이 높았지만, 편리 추구형은 포장 식품을, 미식가형은 최고급식당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2년간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모든 소비자의 식품 절약 지수가 상승하였다.

향후 수년간 식품 업계에선 판매량 증대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판매량을 늘리려면 대량 판매에서 소량 판매로의 전환하는 등 소비 수요에 맞춘 전략이 필요하다.

 

출처: 통상(산업통상자원부) 12월호, 202412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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