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적도오징어 고가 행진 지속 2월 상순 시점에서, 아르헨티나 일렉스 오징어의 어획량은 전년과 비슷한 추세로 진행되고 있다. 일본 무역회사 측 소식통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EEZ 내에서의 어획량은 1일 1척당 20톤 수준이다. 아르헨티나 EEZ 밖에서는 중국 어선 약 260척이 조업하면서 1일 1척당 2~3톤을 어획하고 있다. 중국 트롤선 47척은 1일 1척당 10톤을 어획하고 있다. 2월 상순 시점 중국의 원료 시장에서는 1미 200~300g의 가격이 톤당 3만 3,500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선단이 적도상에서 어획하는 소형 아메리카 대왕오징어(적도오징어, 페루에서 2,000해리 이상 떨어진 서부 적도 수역에서 어획되는 오징어) 조업의 경우, 1일 1척당 9~10톤을 어획하고 있다. 중국 국내에서의 가격은 2월 상순 시점 1미 300g 기준으로 톤당 1만 8,500위안, 300~500g 1만 9,500위안, 수요가 높은 500g~1kg은 2만 500위안으로 높은 수준을 이어나가고 있다. 칠레 아메리카 대왕오징어 어업의 경우, “날씨에 따라 출어 기회나 어획량이 좌우되는 와중에 일진일퇴를 이어나가고 있다.”라고 무역회사 측 소식통은 말하였다. 중국산 원료가 전체 원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으나, 페루산 대왕오징어 원료가 고가를 기록하는 와중에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 재무성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냉동 살오징어류(일렉스오징어, 남미 대왕오징어 등 포함) 수입량은 전년도 대비 4% 감소한 8만 6,629톤이며, 단가는 6.5% 상승한 kg당 632엔이다. ※ 출처: 미나토신문, 2025년 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