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 경영 개선되었으나 중‧소형선 여전히 어려워” 일본 전국꽁치봉수망어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협회)의 카자와 키이치로 부조합장은 2월 27일 삿포로에서 열린 홋카이도 꽁치어업협회의 2025년도 총회에서, 올해 공해 조업의 출어를 작년과 같은 8월 10일로 할 예정이라고 보고하였다. 일본 수역·러시아 수역 조업은 기존대로 선박 크기별로 8월 10일, 15일, 20일 단계적으로 출어 예정이다. 내빈으로 초청받은 카자와 부조합장은 지난해 조업을 되돌아보며 “계속 공해 중심의 조업이 된 결과 대형선은 전반적으로 경영이 개선되었지만 소형선과 중형선의 어획량은 횡보를 겪으며 매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부조합장은 또한 지난해 일정한 어획량이 관측된 러시아 수역에서의 조업이 가능해지도록, 일-러간 어업 협상의 조기 재개 및 타결을 호소하였다. 또 3월 말 개최 예정인 북태평양어업위원회(이하, NPFC)에 대하여, “지난해 회의에서 자원관리 규칙이 정해져 국제적인 규제에 따른 효과가 나온다. 이번 회의는 각국의 어획범위가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회의가 된다. 일본의 권익이 제대로 지키도록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협회 측은 공해에서의 조업에 대하여, 관계 각국이 단속선을 늘리는 등 단속을 강화하는 방향에 있으므로, 선박감시시스템(VMS)의 발신을 포함하여 규칙의 확실한 준수를 호소하였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5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