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이집트, 남아공 등 급증 리비아, 이집트 등 북아프리카 국가와 남아공 등의 2024년 태국산 참치 통조림 수입량이 2023년 대비 약 50% 증가하였다. 태국산 참치의 수입 가격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하락하였다. 아프리카 국가의 태국산 참치 통조림 수입량은 2023년에 감소하였으나 2024년에 다시 주요 구매 지역의 지위를 회복하였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2024년 태국산 통조림 수입량은 9만 5,471톤으로, 전년도 대비 48%나 증가하였고, 평균 가격은 톤당 3,576달러이다. 이집트와 남아공에서의 수입량이 특히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리비아의 2024년 태국산 통조림 수입량은 4만 1,090톤으로, 전년도 대비 물량은 17% 증가하였고, 평균 가격은 3% 하락한 톤당 4,027달러이다. 리비아의 수입량은 지난 4년간 꾸준히 증가하였는데, 이 기간에 정치적 혼란이 진정된 것에도 영향을 받았다. 이들의 주요 수입 품목은 자체라벨(private label, 특정 기업의 생산품을 다른 기업의 상표로 판매하는 방식) 제품이었다. 이집트의 수입량은 전년도 대비 113%나 증가한 3만 9,526톤이며, 평균 가격은 1% 하락한 톤당 3,008달러이다. 이집트의 수입량은 2023년에 이집트 화폐가치 폭락으로 인하여 급감하였으나, 올해에는 다시 회복되었다. 남아공의 수입량은 1만 928톤으로 전년도 대비 102% 증가하였다. 평균 수입 가격은 톤당 3,596달러로 경쟁력 있는 가격대였다. 이들의 수입 물량은 대부분 가다랑어 플레이크 제품이었다.
※ 출처: Atuna, 2025년 3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