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발달에 의한 첨단화로 대변혁 예상
정치적 불확실성이 식품유통시장에 영향을 가중하여, 2025년은 식품유통시장에 단순화 변화 이상의 변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트럼프 정권의 보호무역주의와 강달러 정책이 강화되고, 한국은 정치적 격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내수 침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기술 발달에 의한 생산·제조·유통·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첨단화는 가속화될 것이며 국내외 전문가·전문기관이 내놓은 전망의 공통점은 아래와 같다. 1. 건강 중심 소비-지속가능성 관심 계속 저열량, 고단백, 무첨가 제품 선호 현상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식물성 대체식품과 기능성 식품 수요 확대, 친환경 포장, 탄소중립 제품, 로컬 특산물 ESG 경영 등이 필수화될 것이다. 2. 온라인-디지털 기술 확장으로 비즈니스 양상 변화 AI, 빅데이터, 맞춤형 추천 서비스 등이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는 핵심 도구로 작용하면서 시장의 변혁 주체가 될 것이다. 배달앱 사용 증가와 간편식 수요 증가를 통하여 업계 간 경계가 계속 허물어질 것이다. 이에 따라 식품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이 바뀌는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다. 3. 상품개발과 서비스 방식-소비자 맞춤화로 급변 초개인화 트렌드가 대세를 형성할 것이다. 개인의 건강 상태, 취향, 생활양식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가 식품시장의 주요 동력이 된다. 구독형 서비스, 맞춤형 영양 박스, MZ세대와 고령 소비자 등 세대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 4. 글로벌과 로컬의 융합-K푸드 확장세 지속 글로벌 K-푸드 확장세가 지속되어 한국식품(라면, 떡볶이, 김치, 비빔밥 등)의 글로벌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과 마케팅이 중시될 것이다. 5. 외식업계의 변화-디지털 전환 가속화 경기 불황과 소비 침체 환경에서 외식업계는 디지털 기술 적용에 집중할 것이다. 로봇이나 AI를 활용한 조리 및 배달 서비스 등 비대면 기술의 활용이 급증할 것이다. ※ 출처: The Buyer, 2024년 12월 15일자 | 
원양산업정보&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