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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025년 대구 쿼터 감축
관리자
2024-12-18 16:08:58

2024년 대비 내년 어획량 20% 감소 예상


어민들은 2024년에 비해 2025년에 북대서양 대구 어획량이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주 오슬로에서 열린 3자 회담에서 영국, EU, 노르웨이가 대구, 해덕, 작은 대구 등 대구류, 가자미, 청어 등 6개의 북해 공유 어종에 대한 2025TAC를 결정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EU와 공유하는 어종에 대한 TAC는 다음 양자 간 논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로 영국은 2025년까지 북해와 주변 해역에서 29만 톤의 해양생물 어획 기회를 얻게 되며, 이는 과거 어획 가격을 기준으로 최대 31,000만 파운드에 달한다.

협정에 따라 합의한 5가지 저서 어종의 총허용어획량(TAC)과 영국 쿼터는 다음과 같다.

대구: 스코틀랜드 서부 대구를 포함한 총 25,028톤의 TAC. 영국은 총 1431톤의 북대서양 대구 TAC를 받게 된다. 당사국은 20251분기 동안 대구 산란 어장을 지속하여 폐쇄하기로 합의하였다.

해덕: 2024TAC에서 5% 감소한 112,435톤의 TAC. TAC는 세 개의 대구 관리 수역으로 나뉘며, 영국은 북해 대구 62,128톤과 스코틀랜드 서부 대구 8,610톤을 할당받게 된다.

블루화이팅: 2024년 수준에서 46% 증가한 139,425톤의 TAC. TAC는 두 개의 대구 TAC 관리 구역으로 나뉘며, 영국은 북해 수역에서 74,030, 동부 해협에서 3,106톤을 할당받는다.

북대서양 작은대구(Saithe): 79,071톤의 TAC2024TAC보다 7% 증가하였다. 영국은 북해 수역 작은대구 8,940톤과 스코틀랜드 서부수역의 3,791톤을 할당받는다. 각국은 2025년 작은대구에 대한 새로운 관리 계획을 평가하도록 ICES에 요청하기로 합의하였다.

가자미: 2024년 수준에서 14% 증가한 176,593톤의 TAC. 영국은 41,228톤을 할당받는다.

다니엘 자이크너 수산부 장관은 업계의 장기적인 영위를 위해 지속 가능한 수준의 자원을 유지하면서 영국 조업선을 위해 최대 31천만 파운드 상당의 거래를 확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스코틀랜드 내각의 메이리 구전 장관은 사회경제적 요인과 어업의 복잡한 역학 관계를 고려하여 최상의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결과를 모색하도록 공무원에게 지시했다고 말하였다.

“EU 및 노르웨이와 맺은 합의에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의 주요 우선순위 중 하나는 북대서양 대구에 대한 적절한 어획 한도를 확보하는 것이었으며, 이 자원 확보에 대하여 특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였다.

 

출처: Fishing News, 202412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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