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목표로 한 해외 투자 3개년 계획
일본 수산물 대기업 고쿠요는 미국에 본사를 둔 자회사 오션스키친(Ocean’s Kitchen)이 시애틀에 위치한 연육 공장을 완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들은 2만 5,517㎡ 규모의 공장 건설에 2,500만 달러를 투입하였고, 공장 가동 첫해에 약 3,000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은 약 20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며,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연육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고쿠요 측은 보도자료를 통하여 "해외 사업의 확장과 강화를 추진하면서 해외 생산 및 판매 구조를 강화하고 기반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쿠요는 “Gear Up 고쿠요 2027”이라는 3개년 사업 계획에 착수한 상태이다. 이들은 해외 생산 기지 투자를 목표로 3월에 주식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 고쿠요는 일본 남서부에 있는 공장을 인수하였다. 이들은 해당 공장에 14억 엔(880만 유로/960만 달러)을 투자하여 개편 작업을 진행하여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고쿠요는 지난 6월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수산물 가공 및 판매 회사인 Northseafood Holland를 인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들은 또한 터키 가공업체인 Kocaman Balikcilik Ihracat를 인수하였고, 베트남과 북미 투자를 확대하였다. ※ 출처: Intrafish, 2024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