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무역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
러연방수산청 연해주 지방청은 한국으로의 수산생물자원 수출을 위한 전자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이 시스템과 전자 문서 흐름의 형태는 대한민국 규제 당국에 의해 승인되었다. 총중량 약 60톤의 대게 2건의 화물이 한국으로 수입되었다. 중국과 대한민국으로 수출되는 수산 생물 자원의 원산지 증명서의 등록, 승인 및 검증을 위한 전자 시스템은 조업감시시스템센터(CFMC)의 전문가에 의해 개발되었다. 중국과의 시스템 시범 운영은 2024년 9월에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46개의 인증서가 전자적으로 발급되었다. 인증서 취득을 위한 신청서는 러연방수산청 웹사이트와 SIGUR 시스템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처리, 인증서 발급 및 발송까지의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다. 전자 인증을 통하여 수출업체는 선적 서류를 처리하고 수출국 감독 당국에 보내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간 무역 관계, 특히 운송 과정에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 출처: Fishery.ru, 2024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