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 수준에 따라 정기 및 투자 쿼터 분배 규정에 따라 할당
러시아 수산청은 극동 수역의 새로운 총허용어획량(이하, TAC) 수준에 따라 2025년 정기 및 투자 어업 쿼터를 분배하는 새로운 규정을 채택하였다. 내년에는 러시아 어업 회사 100개 이상이 해당 수역의 명태, 태평양 대구, 태평양 청어, 게, 오징어, 광어, 빨간대구(Eleginus nawaga) 및 기타 각종 어류에 대한 정기 쿼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산청은 12월 19일에 발표한 명령에서 명태, 태평양 대구, 태평양 청어, 오징어, 넙치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 쿼터를 11개 회사에 공유하였다. 수산청은 또한 20개 이상의 현지 기업 간에 별도의 게 투자 할당량을 공유하였다. 각 기업은 극동 수역 및 하부 수역 총쿼터의 약 5%를 받았다. 아무르브프롬(Amurrybprom)과 칼란(Kalan)이라는 두 회사는 각각 특정 하부 수역에서 100% 할당량을 받았다. 러시아 당국은 지난 10월에 2025년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TAC 수준을 승인하였다. 2025년 명태 TAC는 246만 톤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2% 증가한 수치이다. 서베링해 수역의 명태 TAC는 77만 5,200톤으로, 이는 올해 TAC인 70만 톤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오호츠크 북부와 서캄차카 하위 수역의 명태 TAC는 각각 36만 1,800톤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는 올해 TAC인 34만 2,500톤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다른 곳에서는 캄차카-쿠릴 하부 수역의 명태 TAC가 26만 6,500톤에서 28만 1,400톤으로 승인되었고, 동사할린 하부 수역의 명태 TAC는 13만 300톤에서 15만 톤으로 설정되었다. 모든 종류의 게에 대한 2025년 TAC는 10만 9,800톤으로, 이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수치이다. 대게의 경우 2024년 대비 5% 증가한 5만 톤이다. 서부 캄차카 하부 수역의 캄차카 게에 대한 TAC는 올해 1만 3,584톤에서 증가한 1만 4,437톤으로 설정되었다. 태평양 대구의 2025년 TAC는 전년 대비 3.2% 감소한 14만 600톤이다. 서베링해 수역의 대구 TAC는 올해 5만 7,000톤에서 감소한 4만 8,000톤으로 조정되었고, 카라긴스키 하부 수역의 대구 TAC는 올해 1만 5,100톤에서 감소한 9,900톤이다. 극동에서는 오호츠크해 북해 하위 구역의 태평양 청어 TAC가 2024년 수준과 동일한 31만 톤으로 설정되었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4년 12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