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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타 단백질 대비 환경 영향 훨씬 적
관리자
2025-02-28 15:25:17

소비자에게 명확한 사실을 알리면 엄청난 이익 제공

Intrafish는 수산물의 타 단백질 대비 환경 영향 관련 우월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하였다.

수산물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복잡한 사실이 많다. 수산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도 어떤 것을 사야 하는지, 어디서 사야 하는지, 어떻게 요리해야 하는지, 양식산과 자연산에 대한 미묘한 차이를 설명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한 가지 간단하고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는 사실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수산물(양식 및 자연산)이 육상 단백질보다 객관적으로 환경에 더 좋은 선택이다.

육상 단백질의 탄소 발자국은 수산물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차이가 있다. 돼지가 날거나 닭이 헤엄치거나 소가 달에서 사육되지 않는 한, 이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중력은 항상 승리하며, 서 있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단백질의 탄소 발자국은 계산하기 복잡하고 변수에 따라 다른 수치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결과는 모두 매우 명확하다. 수산물이 계속해서 승리하고 있다. 가장 많이 인용되는 노르웨이 연구기관 SINTEF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도로 또는 해상으로 시장에 출하되는 노르웨이 연어의 탄소 발자국은 15~6CO2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금류보다 약 40% 적고, 돼지고기의 절반 이하이며, 소고기의 1/5 수준이다.

야생 어업은 육상 기반 단백질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다. 2021년 라이프사이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어획된 명태는 1kg3.77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소고기는 1kg115.75kgCO2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러한 수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은 수산 업계가 신속하게 대응하고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만든다면 엄청난 이점을 활용할 기회가 된다.

소비자는 점점 더 자신의 식품 선택이 기후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어 하며, 식품 포장에 탄소 배출량 라벨을 부착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덴마크 정부는 유럽연합 전체의 청사진이 될 수 있는 포장 전면 배출량 점수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식품에 탄소 발자국 라벨링을 도입한 첫 번째 주요 기업 중 하나는 네덜란드-벨기에 아홀드 델하이즈 그룹에 속한 소매업체 알버트 하인으로, 20244월부터 이 라벨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였다.

알버트 하인의 수치에 따르면 노르웨이 연어 필렛의 CO2 배출량은 kg3.8kg에 불과한 CO2를 배출한다. 이것이 소비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알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알버트 하인의 결정에 많은 소비자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친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매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도 탄소 발자국을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미국인들은 스테이크와 햄버거를 즐겨 먹지만, 음식과 관련된 탄소 발자국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육상 동물 소비 감소이다.

, 소비자가 객관적으로 더 건강한 단백질을 선택할수록 지구 건강을 위해 선택을 하는 독특한 선순환 구조에 수산물이 부합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수산 업계가 스스로를 축하하기 전에 몇 가지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첫째, 아직 수년간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양식 새우는 여러 연구에서 탄소 발자국 배출량에서 예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식 사료는 여전히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새로운 성분을 사용한 사료는 그 수치를 낮출 수 있다). 그리고 전 세계의 많은 어선이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비효율적인 선박을 운영하고 있다.

수산 업계는 생산한 식품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끼는 것은 좋지만, 소비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에 대해 소비자와 소통이 필요하다.”

 

출처: IntraFish, 20251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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