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45일간 진행
대서양다랑어위원회(이하, ICCAT) 관할 수역의 FAD 금어기가 3월 17일부터 시작되며, 모든 선박은 금어기가 끝날 때까지 부상군 조업(free-school fishing)만이 허용된다. 해당 금어기는 지난 5년간 시행되었던 72일 금어기(1월 1일~3월 13일)를 대체한다. 금어기 제도는 2020년에 눈다랑어와 황다랑어 아성체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하여 도입되었다. ICCAT은 11월 연례회의에서 3월 17일에 시작하여 4월 30일에 끝나는 45일간의 금어기를 채택하였다. 이 조치는 열대 참치 다년간 보존 및 관리 조치의 일환이다. ICCAT 회원국들은 또한 눈다랑어 쿼터 증가(7만 3,011톤), 소규모 어업을 대상으로 한 6,100톤의 새 할당량 및 황다랑어 쿼터 유지(11만 톤) 등에 합의하였다. 집어 장치의 수는 2025년 선박당 300개에서 2026년에 선박당 288개로 감소한다. 대서양에서 조업하는 선사들은 기존의 FAD 금어기가 지나치게 길었고, 어획량 및 지역 가공업체 공급에 타격을 준다며 불만을 표하였다. 2024년 1월, 스페인 선사인 Jealsa와 Albacora의 선망선단은 어업을 완전히 중단하고 라스팔마스의 레온-카스티요 항구에 정박해야 했다. Jealsa의 경영 보고서에서 Jesús Manuel Alonso Escurís 사장은 대서양에서 조업을 운영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호소하였다. ※ 출처: Atuna, 2025년 3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