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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FC, 고등어 30% 감축 및 꽁치 10% 감축
관리자
2025-04-02 16:48:39

2025년도 연례회의서 합의

 

북태평양수산위원회(이하, NPFC)20253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제9회 연례회의를 개최하였다. 해당 회의에서 꽁치의 어획 한도는 전년도 대비 약 10% 감축되어, 공해에서의 한도는 121,500, 일본과 러시아 EEZ에서의 한도는 81,000톤으로 정해졌다. 또한, 자원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고등어의 어획 한도는 전년도 대비 약 30% 감축된 71,000톤으로 정해졌다.

이번 회의에는 연안국인 일본과 러시아, 원양어업국인 중국, 한국, 대만, 바누아투, EU, 그리고 관심국인 미국, 캐나다의 9개국 및 지역이 참석하였다. 회의는 NPFC 의장인 오타 신고 일본 농림수산성 고문의 서두 인사 이후로 비공개 진행되었다. 회의 후에는 일본 수산청 자원관리부의 후쿠다 공심의관이 기자회견을 열어 합의 내용을 설명하였다.

꽁치 자원관리의 경우, 2024년에 자원 수준에 대응하여 TAC를 산출하는 어획관리규칙을 도입하였다. TAC의 변동폭 한도는 전년도 TAC10%로 정해졌다.

202412월 과학위원회에 따르면 자원평가 결과 꽁치의 자원 상태가 매우 악화하였다. 이에 따라 2025년 공해 TAC는 전년도 대비 10% 감소한 121,500톤으로 정해졌다. 일본의 한도는 21,087톤이다. 일본과 러시아 EEZ를 비롯한 분포 수역 전체에서의 어획 한도는 전년도 대비 10% 감소한 202,500톤이다.

공해 고등어 어획 한도는 202410만 톤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올해에도 상한 10만 톤으로 정하여 추세를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과학위의 자원평가 결과가 좋지 않았던 점과 연안을 포함한 자원의 악화를 고려하여, 전 국가의 총 어획 한도를 66,740(선망어업 58,800, 트롤어업 7,940), 어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EU의 한도를 4,260톤으로 정하여, 71,000톤으로 결정하였다.

당초 일본은 과학위가 2023년의 데이터를 일부 활용하여 제시한 매우 엄격한 자원 평가에 근거하여, 2024년 한도에서 절반으로 삭감된 5만 톤의 어획 한도를 주장하였다. 그러나 모든 데이터가 갖추어진 2022년의 평가로 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어, 30% 감축된 71,000톤으로 결정되었다.

일본 수산청 자원관리부의 후쿠다 공심의관은 꽁치의 어획 한도는 해마다 감축되고 있지만, 자원 상황을 생각하면 아직 충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한 걸음씩 진전되고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더불어 고등어에 대해서도 “2022년까지의 데이터까지만 반영되었기 때문에, 최근의 어려운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충분하지 않다. 한층 더 자원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일본은 이번 NPFC 회의에서 처음으로 태평양 정어리에 대한 어획 한도를 제안하였다. 해당 제안은 지난 3년간 연평균 어획량의 70%를 상한선으로 설정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회원국들은 이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다.

작년의 공해 꽁치 어업에서, 중국은 912일에 국가별로 할당된 한도를 소진하면서 어업을 종료하였다. 또한 대만은 전체 한도의 90%를 소진하면서 1012일 어업을 종료하였다.

일본의 2024년 꽁치 어획량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38,695톤이다. 하지만, 이 수치는 최고치를 기록한 2008년의 343,225톤의 10%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내년 연례회의는 4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UndercurrentNews, 20253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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