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인플레이션, 수산업에 기회 될 수 있어 소련의 낮은 생선 가격은 생산 비용을 부분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생산자에게 지원한 막대한 보조금으로 설명된다. 이는 전 러시아 수산업 기업 및 수출업 협회의 회장인 게르만 즈베레프가 밝힌 내용이다. “값싼 생선”이라는 개념은 소련에만 존재했던 독특한 경제 현상으로, 단기간 존재하였으며 막대한 보조금을 기반으로 생산자가 생산 비용의 일부를 보상받았다. 예를 들어, 상점의 연어 캔은 97코페이카에 판매되었으나 생산 비용은 1루블 60코페이카였다." 닭 사육장은 판매 또는 소비 장소에서 400~1,000km 떨어진 곳에 있지만, 수산물은 바다에서 식탁까지 수천 km를 이동하기 때문에, 닭과 생선의 비용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좁고 때로는 혼잡한 환경에서 1kg의 닭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은 주요 소비 시장에서 9,000km 이상 떨어진 항구에서 수백 마일 떨어진 수역에서 1kg의 명태를 수확하는 것보다 몇 배나 저렴하다.” 3월 말,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이윤이 최대 50%에 달하는 상품 중 수산물을 언급하였다. 그는 반독점청의 자료를 인용하여, 어부로부터 최종 공급업체까지의 유통 과정 중 최대 6개의 중개자를 거치면서 최종 상품 비용이 3.5배 증가하였다고 말하였다. 러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러시아 소비자 물가는 2월에 0.81% 상승하였으며 올해 인플레이션은 10.06%에 달하였다. 또한 수산물 가격은 연평균 18.08% 상승하였다. 지난해 가을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 하원 의장은 높은 생선 가격으로 러시아인이 생선을 구매하기 어렵다고 말하였다. 이에 즈베레프 협회장은 규제 비용, 세금 부담 및 임금 상승, 대출 필요 등 수산업의 위기 속에서 수산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식량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하였다. ※ 출처: RBK, 2025년 3월 3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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