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 상승으로 수입액 47% 증가 한국은 2025년 1분기에 총 1,522톤의 냉동 대구를 수입했으며, 이는 1,394톤을 수입한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2025년 3월에만 수입량이 373톤으로 2024년 3월의 503톤보다 26% 감소하여 월별 공급량 변동이 지속되고 있다. 냉동 대구의 대부분(97%)은 러시아에서 수입되었으며 1,476톤에 달하였다. 나머지는 캐나다(34톤)와 미국(12톤)에서 수입되었다. 원산지별 수입 가격은 kg당 러시아 4.24달러, 미국 3.50달러, 캐나다 1.88달러였다. 금액 기준으로 3월 수입액은 총 18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의 175만 달러보다 7% 증가하였다. 1분기 누적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637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는 평균 수입 가격이 2024년 1분기 3.12달러에서 34% 상승한 4.19달러로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냉동 대구는 이 기간에 총 23만 4,669톤이 수입된 한국 전체 수산물 수입량의 0.65%를 차지하였다. 업계 전문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러시아 공급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향후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 출처: Dalekayaokraina, 2025년 4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