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만 톤 쿼터 확보 가능 러시아 정부는 농업부가 제출한 해양 수산 분야 협력에 관한 러시아와 모로코 간의 협정 초안을 승인하고 외교부 및 기타 관련 연방 행정 당국과 합의하였다. 이 협정은 모로코의 어업 구역에서 러시아 선박의 어업 조건을 정의한다. 합의 초안은 모로코 측과 예비적으로 해결되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러연방수산청에게 모로코 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러시아 연방 정부를 대신하여 해당 협정에 서명하도록 지시하며, 첨부된 초안의 근본적인 변경이 아닌 경우 변경 사항을 적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라고 명령은 명시하고 있다. 이 협정은 모로코 왕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에서 해양 생물 자원의 보존 및 사용에 대한 당사자 간의 협력 원칙을 설정하고 모로코의 대서양 어업 구역에서 러시아 국적 조업 선박의 어업 활동 조건을 정의한다. 문서 초안에 따르면, 협정 첫해에 모로코 대서양 어장에서 동시에 조업할 수 있는 러시아 어선의 수는 최대 10척이며, 각 어선의 총톤수는 7,765톤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협정 이후 몇 년 동안 러시아 어선의 수와 톤수는 러시아-모로코 간 공동위원회를 통하여 결정한다. 러시아 어선은 정어리, 고등어, 전갱이 및 멸치 등 원양 어종을 어획할 수 있다. 어획량의 구성은 공동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협정 기간 동안 원양 어종의 연간 어획 할당량은 9만 톤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 쿼터는 양국 간 공동위원회의 틀 내에서 모로코 왕국 국립 수산 연구소(INRH)의 자원 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쿼터를 증감(최대 10만 톤)할 수 있다. ※ 출처: Portnews, 2025년 4월 1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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