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관련 법적 문제 존재 러시아 북부의 무르만스크 해상 어항이 모든 자산 반환을 완료하였다. 해당 절차는 국유화 과정의 일부이다. 동시에, 정부는 전(前) 경영진 일부에 대한 법적 절차에 착수하였다. 무르만스크항 측은 성명을 통해 1만 2,000㎡ 규모의 냉동 창고 시설과 일부 다른 저장 시설을 포함한 핵심 자산들이 완전히 재등록되었으며, 10월 9일부터 이 자산들이 공식적으로 러시아 항만 관리 부서로 이전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무르만스크 지역 중재 법원은 자산 매각 거래를 무효화하고 이전 민간 주주들에게 어떠한 보상도 없이 무르만스크항으로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항만 측은 자산 반환과 진행 중인 개선 프로그램이 항만의 수용 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무르만스크항은 2015년 10억 루블(1,230만 달러) 규모의 거래로 민영화되었으며, 이후 키프로스, 싱가포르, 헝가리 기업들이 연루된 일련의 거래가 이어졌다. 이후 당국은 러시아 법에 따라 '전략 시설'인 무르만스크항의 불법적인 외국인 소유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제기하였다. 2022년 10월, 무르만스크 지역 중재 법원은 무르만스크항을 국유화하라고 판결하였고, 상급 법원도 이 판결을 유지하였다. 2024년 2월, 무르만스크항 측은 이전 민간 주주들이 냉동 창고와 일부 다른 시설을 포함한 다수의 가치 있는 부동산 자산을 빼돌리기 위해 불법적인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임명한 새 항만 경영진은 법정에서 이러한 계약에 이의를 제기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새로운 경영진 중 일부 또한 현재 사기 혐의로 형사 고발에 직면한 상황이다. 연중 부동항(year-round ice-free port, 일년 내내 얼지 않아 연중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항구)인 무르만스크항은 수산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물류 허브이자 수산물 수출에 편리한 위치로 여겨진다. 러시아 당국은 무르만스크항을 어선 서비스, 수산물 저장 및 판매를 위한 현대적인 허브로 전환하여 어업 부문의 노르웨이에 대한 물류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공언하였다. 지난해 러시아 당국은 무르만스크항이 국영 관리하에 좋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러시아 연방수산청에 따르면, 2024년 무르만스크항의 총 화물 처리량은 41만 8,200톤으로, 약 20년 만에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4년 수산물 화물 처리량은 2024년에는 27만 8,200톤으로, 2021년의 22만 200톤에서 증가하였다. 그러나 2025년 1~9월 수산물 화물 처리량은 14만 8,000톤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50% 감소하였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5년 10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