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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충격으로 대구·해덕대구 사상 최고가
관리자
2025-10-30 10:18:49

EU노르웨이 러 기업 제재 여파

전례 없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공급 감소가 결합하여 대구와 해덕대구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노르웨이산 및 러시아산 H&G(머리, 내장 제거) 대구와 해덕대구의 중국 인도 기준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대구 및 해덕대구 H&G의 가격 급등 원인은 단순히 수요-공급 문제 때문만은 아니다.

지난 5, EU는 러시아 노레보(Norebo)와 무르만 시푸드(Murman Seafood)를 제재하면서, 러시아 대구 쿼터의 40~45%를 시장에서 차단하였다. 이후 6, 노르웨이-러시아 공동어업위원회(JNRFC)2026년 대구 쿼터를 21% 감축한 269,440톤으로 설정할 것을 권고하였다.

이번 사태는 50년 이상 지속된 러시아-노르웨이 어업 협력이 가장 큰 위기를 맞은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 냉전기와 정치적 위기 상황을 견뎌온 양국은 대구 어획 쿼터, 연구 협력, 관리 체계 등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올해 여름 모스크바가 노르웨이의 제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요청하면서 상황이 악화했다. 106일 두 번째 회의가 열렸지만, 핵심 협상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제재와 반발: 어업권과 경제적 이해 충돌>

노르웨이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충돌 이후 대부분 EU 제재를 지지했지만, 어업 협력 유지 차원에서 일부 예외를 뒀다. 그러나 20258, 노르웨이는 러시아 수산기업 ‘Norebo’‘Murman Seafood’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며, 해당 선박의 노르웨이 항만 접근과 EEZ 조업을 제한하였다. 제재 이유는 해당 기업이 중요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러시아 정부 정보 활동에 연루되어 있다라는 것이었다.

러시아 측은 제재를 사실과 맞지 않는 근거로 평가하며 강력히 반발하였다. 임시 주노르웨이 대사에게 외교노트를 전달하며, 제재가 양국 간 어업 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하였다.

러시아 수산청장은 노르웨이가 제재를 철회하지 않으면 러시아 EEZ를 노르웨이 선박에 폐쇄할 수 있다라며, 협정 파기 시 바렌츠해와 노르웨이해에서의 쿼터 배분을 국가 이익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노르웨이의 프리티오프 난센 연구소(Fritjof Nansen Institute) 연구원 안네-크라스틴 요르겐센은 두 차례 연속 긴급회의가 열린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며, “양측 모두 협력 중요성을 인식하지만, 러시아가 사실상 일종의 최후통첩을 제시하면서 협상 난항이 심화했다라고 분석하였다.

<쿼터 감소와 어획 현황>

2023년 러시아 선박은 노르웨이 EEZ에서 61,100톤의 대구를 어획하였다. 반대로 노르웨이 선박의 러시아 EEZ 내 어획량은 2,000톤에 불과했다. 2025년 러시아 쿼터는 전년 대비 48,400톤 감소한 151,000톤으로 결정되었으며, Bloomberg에 따르면 이는 1991년 이후 최소치이다.

한편, 2026년 쿼터에 대해서는 해양학자들이 21% 추가 감축을 권고하고 있어, 향후 협상 난항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출처: UndercurrentNews, 20251016일자

Fishnet.ru, 202510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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