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이점으로 수입산 비중 증가 추세 태국 통조림 업체들은 수년간 냉동 자숙 로인 수입을 늘려왔다. 태국은 자국에서 참치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태국참치산업협회(이하, TTIA) 보고서에 따르면, HS 코드 1604.14.91 및 1604.14.99에 해당하는 자숙 참치 로인 및 참치 플레이크의 수입량은 2024년에 전년 대비 2만 391톤이나 급증하였다. 지난 5년간 해당 품목의 수입은 단계적으로 증가하였다. 2022년에는 전년보다 1만 5,796톤 증가하였고, 2023년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2024년에는 39%나 증가하였다. 태국 통조림 공장들이 시설 내에 막대한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국의 수입이 증가하는 이유는 자국 생산 제품보다 더 낮은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2024년 자숙 로인의 톤당 평균 수입 가격은 4,012달러로, 톤당 3,869달러였던 2023년 대비 3.6% 상승하였다. 2020년, 2021년, 2022년의 연간 평균 수입 가격은 각각 톤당 3,321달러, 3,142달러, 3,864달러였다. 태국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에 걸쳐 상반기에 수입된 로인은 대부분 중국산이다. 중국산 로인의 비중은 2024년 66%였으나 올해는 63%를 차지한다. 중국 연승 선단은 주로 날개다랑어를 조업한다. 2023년 로인 수입은 1억 699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중국산이 수입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인도네시아산과 베트남산이 이었다. 2024년에 중국산 수입량은 61% 급증하였고, 수입액 기준으로는 3,568만 달러가 더 증가하였다. 인도네시아산 수입은 4,052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올해 1~6월 중국산의 수입액은 4% 증가하였으나, 베트남산의 수입액은 137%나 증가하였다. 가다랑어 로인을 가공하는 트라이마린 공장이 위치한 솔로몬제도산은 2024년까지 수입 내역이 없었으나, 2025년에는 수입액 기준 168만 1,330달러가 수입되었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수입산 자국 로인 전체 수입액은 9% 증가하였다.
태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로인(대부분 날개다랑어)은 수년간 톤당 평균 5,135달러의 가격으로 성장세를 보였으나 2025년 상반기에는 하락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월 초 수입 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결정하는 새로운 원산지 규정을 발표하였다. 이 규정은 태국-미국 간 무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출처: Atuna, 2025년 10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