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 제안 불발 일본, 중국을 비롯한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회원국 9개국이 2026년 꽁치 총 허용 어획량을 기존 20만 2,500톤에서 5%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수산청은 이번 결정이 오사카에서 열린 연례 회의에서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는 일본과 중국 외에도 대만, 한국, 러시아 등 총 9개 회원국이 참여했다. 다만 자원 회복을 위해 10% 감축을 요구했던 일본의 제안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총 허용 어획량은 공해를 포함해 일본과 러시아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걸쳐 적용된다. 일본 정부는 특히 중국과 대만의 높은 어획량을 근거로 공해상에서의 보다 엄격한 규제를 요구해왔다. 한편, 위원회는 2027년에는 어획량을 10% 감축하기로 추가 합의했다. 2025년 기준 일본의 공해상 꽁치 할당량은 약 1만 6,000톤이었으며, 일본과 러시아 EEZ를 포함한 총 할당량은 8만 1,000톤이었다. 일본의 2025년 꽁치 어획량은 약 6만 4,800톤으로 할당량에는 못 미쳤지만, 오야시오 해류가 일본 근해로 접근하면서 전년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어획량은 2008년 최근 정점 대비 약 80% 감소한 수준으로, 자원 감소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 출처: Japan Wire, 2026년 4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