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다시 입고 지연 조짐 있어 일본 재무성 통계에 따르면, 3월 다랑어류의 3월 수입실적은 신선‧냉장 제품 수입량 259톤(전년도 동월 대비 47% 감소), 수입액 4억 9,200만 엔(30% 감소), 냉동 제품 수입량 1만 6,102톤(22% 증가), 수입액 140억 6,300만 엔(2% 감소), 가공품 수입량 3,731톤(2% 감소), 수입액 31억 1,700만 엔(1% 증가)이다. 냉동 눈다랑어 GG(아가미, 내장 제거) 3월 수입량은 5,831톤으로, 2개월 연속으로 5,000톤을 넘어섰다. 전년도 3월과 비교하면 47% 증가한 수치이다. 일부 상사의 적극적인 판매도 있어 초저온 냉동고의 빈 공간을 기다리는 운반선은 작년보다도 적고, 통관이 비교적 원활하여 순조롭게 입고가 진행된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냉동고에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3월에 들어서자 입고의 지연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또한 향후 지중해 연안국에서 반입되는 양식 참다랑어 냉동 필렛 외에 일본의 참치 독항선 입항이 5~6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초저온 냉동고 공간 부족은 올해에도 과제이며, 공간 부족의 장기화를 피하기 위하여 공급망 전체가 대응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냉동고 공간 부족이 심해지면 단가를 올리기 어렵다는 사실이 최근의 단가를 통해서도 나타나고 있다. 냉동 눈다랑어의 평균 수입 단가는 kg당 713엔(11% 하락)으로, 2월의 kg당 732엔 대비 19엔 하락하였다. 수량이 가장 많은 대만산도 마찬가지로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700엔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2월에 정점을 기록한 후 8월까지 계속해서 하락하였다. 올해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대만 선단의 척수 감소로 인하여, 재고를 확보하려는 분위기가 작년보다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향후의 시세가 약간의 부침을 겪어도 어느 정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냉동고 공간 문제 및 소비 동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 참다랑어 냉동 필렛의 수입량은, 작년 11월에 시작된 시즌 전체 수입량 누계가 1만 3,243톤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3% 증가하였다. 다만 3월 월별 수입량만을 따지면 1,050톤(54% 감소)으로 기세가 떨어졌다. 하지만 4~5월에 입하량 최고점을 기록한 지금까지와는 달리, 지난해에는 8월까지 월 1,000톤 이상의 반입량이 이어졌으며, 올해도 비슷한 상황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선물은 전년도 동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지난해 같은 달 207톤을 기록한 한국산 수입이 5톤에 그쳤고, 뉴질랜드와 호주산 남방참다랑어 수입이 끊긴 것이 주요 원인이다. 남방참다랑어 수입량은 인도네시아산 3톤에 그쳤다. 뉴질랜드산은 현지의 어획량 부족 및 장기간 계속되는 엔저가 영향을 주면서 일본 수출용의 할당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멕시코산 양식 참다랑어는 전년 동월의 3.9배인 155톤으로, 2월의 수입량보다 146톤이나 증가하였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5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