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 공해에서 시험조업 실시 무라사키오징어(빨강오징어, Neon flying squid)의 조업 겸업화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일본 수산연구교육기구 개발조사센터가 용선한 대형 꽁치 봉수망 어선인 ‘제8와카시오마루(第8若潮丸, 199톤)’호가 5월 16일 홋카이도 네무로시 하나사키항에서 출항하였다. 작년도에 실시한 제1차 시험조업보다 자동 낚시기의 대수를 늘리는 등, 중형 오징어 어선에 더욱 가까운 개조가 행해졌다. 이번 실증 조사에서는 7월 4일까지 약 1개월 반에 걸쳐, 북태평양 공해 산리쿠 연안(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에 걸친 해안)에서 무라사키오징어의 시험 조업을 실시한다. 2~3월에 산리쿠 연안에서 실시한 제1차 조사에서는, 꽁치 봉수망 어선을 최소한으로 개조한 환경에서도 어획이 가능함이 입증되면서, 조업의 실현 가능성이 부각되었다. 5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조사에서는, 중형 오징어 어선에 더욱 가까운 개조를 실시하였다. 꽁치 조업용의 LED 집어등은 장대로부터 분리하고 선체 상부에서 가로 방향으로 다시 배치하였고, 자동 오징어 낚시기는 5대에서 20대로 증설하였다. 선체를 안정시키는 파라수트 앵커(parachute anchor)도 장착하였다. 겸업에 필요한 요건을 밝혀내고, 수익성뿐만 아니라 인원 확보 등의 효과도 정리하여, 년 단위 가동 가능성을 평가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5년 5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