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중심형 구조로 공정 자동화와 제품 다양화 필요 참치 통조림 산업의 원료 어획은 WCPFC(51.1%) 및 IOTC(23.4%) 수역에서 집중적으로 확보된다. 주요 생산국은 인도네시아(14.6%), 대만, 에콰도르, 일본, 한국(5.3%) 등이다. 참치 통조림 원료 수출은 대만(19.3%), 스페인(10.2%), 한국(9.3%)이 주도하고 있으며, 통조림 원료 수입은 태국(39.6%)을 중심으로 필리핀, 스페인, 베트남 등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참치 통조림 완제품 수출은 태국(36.6%), 필리핀(30.6%), 인도네시아(22.0%) 등 동남아시아에 집중되고, 최대 소비 시장은 미국(61.1%)과 유럽이다. 이와 같이 참치 통조림 산업은 특정 국가와 지역이 생산, 가공, 소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이다. 우리나라 참치 통조림 시장은 연 3.8만 톤 규모이며, 연평균 매출은 약 3,441억 원으로 동원 F&B가 참치 통조림 시장의 82%를 점유하고 있다. 주요 판매 형태는 기름 담금 살코기 참치 중심으로, 유통은 대형마트(47.7%) 중심이다. 생산, 가공, 소비가 특정 국가가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참치 통조림 산업 구조 속에서 한국은 어획에서 가공, 소비까지 직접하는 내수 중심형 구조이다. 높은 인건비와 에너지 비용, 자동화 수준의 한계로 동남아 OEM 대비 제조 원가가 높고, 통조림 핵심 공정의 대부분이 수작업에 의존하여 자동화 도입이 제한적으로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태국 등 동남아시아 제품은 가격 경쟁력이 좋고, 이탈리아 등 유럽산 제품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어, 수입품과 경쟁에 직면해 있다. 이에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정 자동화와 소비 추세 변화에 대응한 레시피 개발, 제품 다양화 등 대응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 출처: 수산분야 FTA 소식지, 2025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