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 인도네시아 19% 등 합의 미국이 상호 관세를 발동할 마감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태국은 여전히 자국 참치 제품 및 기타 수입품에 대하여 미국 시장에서 36%의 추가 관세를 부과받고 있다. 양국 간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태국은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0% 관세를 제공하는 것이 자국 산업과 농업 부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국제경제 전문가 솜차이 파가파스비왓(Somjai Phagaphasvivat)은 방콕 포스트(Bangkok Post)와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모든 관세를 철폐할 수 있었던 이유가 27개국과 FTA를 체결하여 대부분의 수입 관세가 이미 0%로 낮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반면, 태국은 FTA 체결국 수가 훨씬 적다. 파가파스비왓은 또한,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0%로 낮출 경우 자국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으며, 그렇게 될 경우 특정 제품에 대한 쿼터제를 도입하는 것이 더 나은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태국은 7월 17일 화상회의를 통하여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제2차 협상을 진행하였다. 피차이 춘하와지라(Pichai Chunhavajira) 태국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실무 차원에서 진전 중이며, 현재 소폭의 수치 조정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아시아의 다른 참치 생산국들은 이미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베트남은 미국 수출 시 관세율이 49%에서 20%로 인하되었으며, 인도네시아는 기존 32%에서 19%로 낮추는 데 합의하였다.
※ 출처: Atuna, 2025년 7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