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비 약 6% 하락 인도양에서의 가다랑어 선망 어획량은 지난 4주간 회복되지 않았다. 계속되는 어획량 부진과 세이셸 어가 하락으로 인하여, 수산업계와 가공업계의 상황이 점점 악화하고 있다. 세이셸 가다랑어 가격은 3월 가격(톤당 1,325유로) 대비 5.7% 하락한 톤당 1,250유로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망선단은 이미 모잠비크 해협에서의 조업을 마쳤고, 새 어획 수역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가다랑어는 역사적으로 5~6월 사이에 아프리카 연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올해 초에 시작되었다. 몇몇 전문가들은 2년간 지속된 어획량 부진과 비용 상승으로 인하여 일부 어업 회사가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가공업체인 Prince Tuna와 Indian Ocean Tuna(이하, IOT)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이들은 최대 용량으로 가동되고 있지 않으며, 공급되는 원어는 1~2kg의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품질이 낮은 편이다. 모리셔스에 있는 Princes Tuna 공장에 대한 공급은 정부가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금어기를 발표하면서, 모리셔스 EEZ에서 자발적인 금어기에 직면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원어는 세이셸에서 구매하여 가공 공장으로 운송되기 때문에 톤당 비용은 보다 높아진다. 세이셸에 위치한 IOT 공장은 원어가 매일 빅토리아항에 도착하고, 모기업인 타이유니온을 통하여 중서부태평양에서 어획된 가다랑어를 수급할 수 있으므로 운영을 유지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더 넓은 편이다. 현재 대형 황다랑어는 거의 어획되지 않는 상태이며, 어획 부족으로 인하여 가격은 3월 가격(톤당 2,250유로)에서 2.2% 상승한 톤당 2,300유로를 기록하였다. 4월 초 세이셸 수산부 장관은 엘니뇨 현상이 지난해 국적선 황다랑어 어획량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업계 소식통들은 태평양 지역 엘니뇨가 아니라, ‘인도 엘니뇨’로 불리는 ‘인도양 다이폴(Indian Ocean Dipole, 인도양 열대 해역의 동부에서는 수온이 낮아지고, 서부에서는 수온이 높아지는 대기해양현상)’과 더 연관이 있다고 관측하였다.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주 엘니뇨 지수는 +0.57 °C였으며 향후 4개월 동안 +0.4 °C에서 -0.4 °C 사이에서 기준치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Atuna, 2024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