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불법어업에 대비하여 서로의 협력이 필요 포클랜드 제도 주변에 매장된 막대한 석유 매장량은 포클랜드 경제의 미래를 대표할 수 있지만, 어업은 2023년 국내총생산의 65%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가장 큰 경제 동력이다. 아르헨티나에서 동쪽으로 300마일 떨어진 남대서양에 위치한 이 섬은 1982년 아르헨티나와 영국 간의 전쟁으로 영유권을 다투었지만, 자치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영국에 속해 있다. 이곳에서는 연중 내내 로리고와 일렉스 오징어, 대구류, 이빨고기 등 다양한 어종을 잡는 선박이 조업하고 있다. 포클랜드에 사는 모든 사람의 삶은 어떤 방식, 형태로든 어업의 영향을 받고 있다. 정부는 면허 수수료와 법인세를 받고 있으며, 이는 우리 정부와 섬의 생활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정부는 한 바구니에 모든 달걀을 담을 수는 없으므로 다른 수입원을 열심히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 동안은 어업이 포클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남을 것이다. 포클랜드 정부는 아르헨티나의 배타적 경제수역과 맞닿는 부분을 제외하고 섬에서 200마일 떨어진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포클랜드는 외국 조업선, 특히 중국의 원양 선박이 많이 찾는 곳이다. 아르헨티나는 자국 수역에서의 불법, 비보고, 비규제(IUU) 어업으로 인해 연간 2,550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해양 자원의 감시 및 통제 능력을 확대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 2020년 4월에는 중국 국적의 오징어채낚기 어선 100여 척이 선박위치추적장치를 고의로 끈 채 아르헨티나 영해에 진입하였다. 이들은 영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적발되었으며 아르헨티나 해안경비대는 선박 한 척에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서대서양은 UN이 관리하고 있지만 지역수산기구가 없는 유일한 수역이며, 포클랜드 제도는 지역수산기구 설립을 열망하고 있다. 우주에서도 보일 정도로 중국의 원양 어선이 많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므로, 국가 간의 정치적 이슈를 제쳐두고 더 큰 공공이익을 위하여 빠른 시일 내 지역수산기구 설립이 필요하다. ※ 출처: SeafoodSource, 2024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