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만 1,300톤 전재
중서부태평양에서의 10월 다랑어류 어획량은 18% 감소하였으나, 전재량은 약 10% 증가하였다. 10월 동안 총 132건의 전재가 보고되었고, 전재량은 총 8만 1,300톤이었다. 전월인 9월의 전재 건수는 113건이었고 전재량은 7만 3,909톤이었다. 9월 총어획량의 11만 4,500톤으로, 이 중 약 29%만이 나우루협정당사국(이하, PNA)에서 전재된 셈이다. 9월에는 어획량의 45%가 PNA에서 전재되었고, 8월에는 33%였다. 이러한 추세는 수익성 높은 태국과 필리핀 가공업체로의 판매가 늘어났음을 시사한다. 대부분의 전재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이루어졌다. 미크로네시아에서의 전재량은 3만 4,146톤이며, 이는 전체 전재량의 42% 수준이다. 파푸아뉴기니(이하, PNG)에서의 전재량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약 2만 5,000톤 수준을 기록하였다. 이는 미크로네시아와 PNG 수역에서 어업 노력량이 증가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가장 많은 어획량이 기록된 곳은 PNG 수역이지만, 전재는 효율성으로 인하여 미크로네시아에서 더 많이 이루어졌다. 솔로몬제도에서의 전재량은 1만 3,000톤으로 9월 대비 증가하였다. ※ 출처: Atuna, 2024년 1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