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멕시코 미국행 참치 수출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관세 부과는 지난 수주간 국제 언론의 화제였다.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중국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는 이미 부과되었고 멕시코와 캐나다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는 현재 유예된 상태이다. 이는 두 나라 간의 참치 무역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행정 명령의 이름은 ‘북부 국경을 가로지르는 불법 약물의 흐름을 해결하기 위한 의무 부과’이다. 2월 1일 백악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캐나다, 중국이 불법 이민을 중단하고 독성 펜타닐과 기타 약물의 미국 유입을 막겠다는 약속을 지키도록 과감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중국 제품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가 발효된 가운데, 워싱턴은 월요일에 무역 파트너인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의 추가 관세를 30일간 유예하기로 합의하였다. Atuna는 작년에 미국으로 수입되는 가다랑어 통조림에 대하여 특혜 지위나 감면 관세가 있는 국가가 아닌 한 12.5~35%(기름 포함 제품일 경우)의 세금이 부과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2017년~2021년 임기 관세 부과는 중국 참치 수출, 특히 자숙 로인의 미국 시장 수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2023년에는 중국산 로인의 수입 내역이 전혀 없었고, 약 384톤의 통조림만을 수입하는 데 그쳤다. 참치 유사종 수입만이 5,182톤으로 유지되었다. 2024년 1분기~3분기에 미국은 약 220톤의 중국산 상온보관 날개다랑어 제품을 수입하고, 같은 기간 동안 257톤의 날개다랑어 로인과 2,572톤의 참치 유사종 통조림을 수입하였다. 멕시코와 캐나다와의 협상이 결렬되면 멕시코의 참치 무역은 캐나다에 비해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에 멕시코는 미국으로 참치 통조림 1만 5,455톤을 수출하였다. 2024년 1~9월 동안의 수출량은 1만 1,800톤이다. 캐나다는 소량의 날개다랑어 통조림과 필렛을 미국에 수출한다. 2023년에 캐나다는 124.2톤의 날개다랑어 상온 보관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였고, 2024년 1~3분기에는 16.05톤, 냉동 필렛은 223.6톤을 수출하였다. 월요일에 트럼프 대통령은 EU와 영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받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는 BBC에 EU와 영국이 “선을 넘었다”라고 말하였고, EU에 “조만간”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Eurostat 데이터에 따르면 EU는 2023년 미국에 참치 통조림 1,722톤, 2024년 1~9월 동안 1,410톤을 수출하였다. Atuna가 유럽 위원회 무역 담당자에게 문의한 바에 따르면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 트럼프의 상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하워드 루트닉은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 어업자들을 보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의 어업자는 우리의 위대한 자산 중 하나이다. 그들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라고 말한 루트닉은 중국과 러시아 수산물에 대한 강경한 태도 또한 천명하였다. 경제학자들은 미국의 관세 부과가 결국 미국 소비자와 기업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 출처: Atuna, 2025년 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