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9만 톤 어획 미크로네시아 국적 선망선단의 2024년 다랑어류 어획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선박 수는 감소하였으나, 중서부태평양에서의 어획량 호조가 증가세를 견인하였다. 지난 7월 미크로네시아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이하, WCPF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하여 자국 선망선단과 외국 국적 선망선단의 자국 EEZ 내 조업 현황을 공개하였다. 주 어종은 가다랑어, 황다랑어, 눈다랑어였다. 미크로네시아는 태국에 냉동 참치 원어를 대량 수출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이다. 2024년 미크로네시아 국적 선단의 다랑어류 총 어획량은 혼획 포함 19만 6,046톤이며, 이 중 선망선단 어획량은 18만 8,458톤이었다. 어종별로는 가다랑어가 16만 8,414톤으로 가장 많았고, 황다랑어 1만 6,980톤, 눈다랑어 3,064톤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가다랑어와 눈다랑어 어획량은 각각 41%, 206% 증가하였으나, 황다랑어는 9,000톤 이상 감소하였다. 혼획 어종으로는 새치류 등이 있다. 작년 미크로네시아 국적 선망선 수는 2023년 27척에서 26척으로 감소하였다. 대부분이 1,500톤급 이상의 대형선이었으며, 1,000~1,500톤급은 10척이었다. 최근 5년간 선박 수 변동 폭은 13척에 불과하였으며, 2022년이 25척으로 가장 적었다. 어획 수역은 주로 미크로네시아, 나우루,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파푸아뉴기니 EEZ와 공해였다. 2024년 미크로네시아 EEZ에서 조업 허가를 받은 외국 어선은 총 155척으로, 선망선 94척, 연승선 43척, 대낚시(pole-and-line) 20척이었다. 선망선 어획량은 27만 9,547톤으로, 가다랑어(94%), 황다랑어(5%), 눈다랑어(1%) 순이었다. 일본 선망선단이 가장 많은 어획을 기록하였으며, 대만, 한국, 중국, 필리핀이 뒤를 이었다. 또한 키리바시, 마셜제도, 나우루,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 투발루, 바누아투 등 태평양 도서국 선망선도 미크로네시아 수역에서 조업하였다. ※ 출처: Atuna, 2025년 8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