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상승에 따른 출하 보류 관측 재무성 무역 통계에 따르면, 6월 참치류 수입 실적은 신선·냉장 품목 수입량 441톤(전년도 동월 대비 53% 증가), 수입액 6억 4,700만 엔(61% 증가)이었고, 냉동 품목은 수입량 1만 2,651톤(12% 증가), 수입액 126억 4,800만 엔(8% 증가)이었다. 가공품 수입량은 4,138톤(소폭 감소), 수입액 33억 5,300만 엔(7% 감소)이었다. 냉동 눈다랑어 GG(아가미, 내장 제거) 수입량은 2,954톤(전년도 동월 대비 15% 감소)으로, 5,313톤이었던 5월 대비 44% 줄었다. 이러한 감소는 특히 대만산 수입 급감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였다. 대만산의 6월 수입량은 808톤으로 전년도 동월 대비 53% 감소하였고, 특히 지난달 수입량인 2,938톤에 비하면 72%나 감소하였다. 다만, 1~6월 대만산 누계 수입량은 1만 4,516톤(23% 증가)으로, 전년보다 증가세이다. “대만 선단 감선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라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대상이 된 선박 대다수는 비가동 상태로 정박 중이었던 경우가 많아 이것만이 수입량 감소의 유일한 이유는 아닐 것으로 관측된다. 호주 프리맨틀 연안에서 날개다랑어 어획량이 증가하여 6월 수입량이 828톤(459% 증가)으로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의 아카미(붉은살) 시장이 상승세에 있어, “선사들이 일본으로의 수출을 미루며 타이밍을 재고 있다”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냉동 눈다랑어의 kg당 평균 단가는 802엔(7% 상승)으로 5월 대비 51엔 상승하였다. 대만산은 746엔(2% 상승)으로 거의 보합세였다. 하지만 인도양 조업 대만 선단의 냉동 눈다랑어 대형(40kg 이상) 일선매입(一船買い, 어선 한 척의 어획물을 개체당 무게 상관없이 사전에 계약한 가격으로 사들이는 매입 방식) 가격(외화 기준)은 6월 중순 800엔에서 850엔으로 상향 조정되었고, 한 달 뒤인 7월 중순에는 900엔까지 상승하였다. 급격한 시세 상승으로, 향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냉동 황다랑어 수입량은 2,390톤(20% 증가)을 기록하였다. 이 중 한국산이 909톤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양을 기록하였다. 특히 한국산은 29톤에 불과했던 전년 동월 수준에서 급증하였다. 평균 단가는 550엔(11% 상승)으로, 5월의 549엔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양식 참다랑어 냉동 필렛의 6월 수입량은 1,753톤(27% 감소)이다. 작년에는 항로 변경 및 창고 포화 문제로 비정상적인 운송이 이어졌으나, 올해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사전 대비가 효과를 거두면서 비교적 원활한 입고가 계속되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시즌 누계 수입량은 2만 3,205톤(7% 증가)이며, 평균 단가는 2,486엔(16% 상승)이다. 신선 품목의 경우, 남방참다랑어 호주산이 147톤(23% 증가), 뉴질랜드산이 34톤(79% 증가)을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였다. 북미 지역 수요가 다소 정체되면서 일본으로 향하는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호주산의 경우, 품질 평가가 좋지 않은 물량도 섞여 있어 평균 단가는 1,252엔(5% 하락)으로 하락하였다. 멕시코산 양식 참다랑어는 105톤(357% 증가)이 수입되어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00톤대를 회복하였으며,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5년 8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