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VFTA, CPTPP 등 협정으로 수출에 장기적 이점 보유 베트남의 대영국 참치 수출은 2021년 510만 달러에서 2024년 800만 달러로 증가하며 견고하고 단계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특히 올해 첫 두 달 동안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하였다. 베트남 수산물 수출 및 생산자 협회(이하, VASEP)에 따르면 영국은 영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이하, UKVFTA),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하, CPTPP) 등 자유무역협정에 힘입어 베트남 참치의 중요한 성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협정은 특히 관세 인하와 무역 촉진 조치 측면에서 베트남 수산물 수출업체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참치는 영국 소매 부문에서 연어와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소비되는 생선이다. 영국 시장에서 참치는 주로 여행 및 이동 중 소비를 위한 샌드위치와 즉석식품 등 편의식품에 사용된다. 영국 환경식품농촌부 산하 비부처(non-departmental) 공공기관인 Seafish의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의 69%가 수산물 통조림 제품을 선택할 때 참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치는 기름 함량이 높아 다양한 가공 방법에 적합하여 샐러드, 샌드위치 토핑, 소스, 여행용 간편식 등 참치 가공 제품도 인기가 높다.”라고 VASEP은 설명하였다.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주요 글로벌 수산물 수출 시장이 침체하였음에도 베트남 참치는 영국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베트남 수출업체가 기존 협정에 따른 특혜 무역 조건으로 장기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CPTPP에 따라 베트남산 가공 및 통조림 참치에 대한 관세는 7년에 걸쳐 20%에서 0%로 점진적으로 인하되어 가격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UKVFTA는 베트남 참치 수출업체에 연간 1만 1,500톤의 쿼터 내에서 적용되는 제로 특혜 관세율을 제공한다. CPTPP에 따른 베트남 참치 수출업체의 주요 돌파구는 그동안 시장 접근에 상당한 장벽으로 작용했던 원산지 규정 개정에 있다. 이전에는 엄격한 원산지 요건으로 인해 가공 및 수출에 사용되는 원재료가 전적으로 무역 블록 내에서 획득 또는 공급이 필요하여 기업이 규정 준수에 어려움을 겪었다. 호찌민시의 한 수산물 수출업체는 “이제 이러한 규제가 완화되었으므로 베트남 참치 수출업체는 시장 점유율 유지와 경쟁력 강화에 결정적인 요소가 될 안정적이고 추적 가능한 원자재 공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현재 영국 참치 시장에서 베트남의 주요 경쟁국은 에콰도르와 중국이다. 참치는 베트남 수산업의 초석으로, 새우와 팡가시우스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매출을 창출하는 수산물로 전체 수산물 수출액의 10%를 차지한다. VASEP에 따르면 베트남의 참치 수출액은 2024년에 17% 증가하여 10억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Tuoi tre News, 2025년 3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