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가격 상승, 수출 전년도 대비 감소 추세
2024년 원어 부족으로 인하여 페루 가공업계를 곤경에 처하게 했던 페루의 훔볼트 오징어 어업은 2025년 첫 수개월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업계 소식통은 수산물국제엑스포(이하, SEG)에서 “어획량은 회복하고 있으나, 어체 크기는 크게 줄어들었다”라고 말하였다. 해당 소식통은 “오징어 링을 비롯한 일부 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기에는 어체 크기가 너무 작다. 그래서 원어를 대부분 중국에 판매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한 대형 가공업체 소식통은 “작년의 훔볼트 오징어 부족 현상을 겪은 후, 현재는 그나마 뭐라도 해볼 수 있는 상태이다. 최소한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다”라고 현 상황을 설명하였다. 소식통은 “상황에 진전은 있으나, 부가가치 제품의 상황은 큰 진전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소식통은 SEG 기간 동안 훔볼트 오징어 필렛의 가격이 급등하였다고 밝혔다. 오징어 가격은 현재 kg당 4.50달러 혹은 그 이상으로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격은 2024년 원어를 활용 가능하던 시기의 가격인 kg당 2.70달러 대비 확연히 상승한 것이다. 페루산 오징어 수출량은 2024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다. 중국은 페루산 오징어의 최대 수출시장 중 하나이다. 2024년 페루 수산물 가공업계는 페루의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인 훔볼트 오징어 부족 현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이유로 페루의 식용 수산물 공급이 큰 위기에 처하였다. 이러한 생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일부 페루 가공업체는 새치, 가리비, 고등어, 참고등어 등의 어종을 가공하는 등 생산라인을 다양화하여 공장 가동을 유지하였다. 페루 수산 기업 Oceano사의 오너 Ignacio Tirado Melgar는 “페루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Sea Fresh사와 Town Dock사를 통하여 미국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제는 미국에서의 입지와 페루에서의 사업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5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