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대비 70% 증가
올해 1분기(2025년 1~3월) 동부태평양에서의 가다랑어 어획량은 전년도 대비 크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황다랑어 어획량은 전미열대참치위원회(이하, IATTC)가 어획량 집계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IATTC 최신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동안 동부태평양에서의 전체 참치류 어획량은 25만 1,050톤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3% 증가하였다. 그러나 가다랑어 어획량이 급증하면서 전례 없는 어획량을 기록하였던 2024년 1분기와는 달리, 올해 1분기 가다랑어 어획량은 전년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2만 5,655톤이었다. 반면 황다랑어와 눈다랑어 어획량은 각각 10만 8,762톤(전년도 동기 대비 70% 증가), 1만 3,102톤(124% 증가)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IATTC가 어획량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로 황다랑어 어획량은 5만 1,000톤에서 7만 8,000톤 사이를 오갔다. 1월 중순에 끝난 두 번째 연간 금어기(veda)는 어획량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동부태평양 최대 선단을 보유한 에콰도르의 어획량은 좋은 시작을 보였다. 에콰도르 선단의 1분기 어획량은 11만 8,589톤으로, 전년도 1분기 대비 약 9% 증가하였다. 2024년 동부태평양에서 최대 수준의 어획량을 기록한 에콰도르 선단은 올해에도 어획량 1위 자리를 유지하였다. 돌고래 세트로 황다랑어를 어획하는 멕시코 선단의 올해 1분기 어획량은 전년도 대비 32%나 증가한 6만 781톤(대부분 황다랑어)을 기록하였다. 파나마 선단의 어획량은 전년도 대비 12% 감소한 3만 1,150톤이었다. 베네수엘라 선단은 전년도 대비 69%나 증가한 4,617톤의 어획량을 기록하며 아주 좋은 시작을 보였다.
콜롬비아, 페루, EU(스페인), 니카라과, 미국, 엘살바도르 등 ‘기타’로 분류된 국가의 어획량은 전부 2만 9,255톤으로 37% 감소하였다.
※ 출처: Atuna, 2025년 5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