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부담 증가로 생산 및 고용 영향 확대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제 유가와 석유 파생상품 가격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 연료비 의존도가 높은 아르헨티나 어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경유 가격 상승은 단순한 비용 증가를 넘어 선박 운항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조업 비용 상승은 생산 안정성 저하로 이어질 뿐 아니라 고용과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치며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물가 상승과 환율 변동까지 겹치며 수익성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2월부터 4월 사이 달러 가치가 약 9% 하락하면서 수출 채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아르헨티나 수산물의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일부 선사들은 출항을 보류하거나 조업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료비 부담이 일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 조업 자체의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기업별 대응은 선박 규모와 재정 여건, 조업 방식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형 선사와 중소 어업체 간 부담 수준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업계 전반에 걸쳐 비용 상승과 시장 불확실성이 동시에 확대되는 양상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중동 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가격 상승은 아르헨티나 수산업의 비용 구조를 압박하며 조업 전략 변화와 산업 전반의 위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향후 유가와 환율 흐름이 어업 생산과 수출 경쟁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출처: 아르헨 명예해양수산관, 2026년 4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