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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양산업 새로운 도약 위한 부산지역 원양업계 간담회

원양산업 새로운 도약 위한 부산지역 원양업계 간담회
해기사 인력난 해소 대책, 신조사업 확대 등 현안 건의 잇따라





원양산업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부산지역 원양업계 간담회가 지난 3월 29일 오후 6시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부산지역 원양업계 간담회는 우리 협회 윤명길 회장 주재로 열렸으며 북양어업위원회 위원장인 (주)남북수산 최용태 회장과 남서대서양오징어어업위원회 위원장인 승진수산(주) 윤동호 대표이사 등 부산지역 원양선사 대표들과 원양선사 부산지사장 등 원양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명길 회장은 『그동안 우리 업계가 매번 원양어업이 어렵다고 앓는 소리만 해왔는데 그런다고 정부가 더 지원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역효과만 낳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전망이 어둡고 망해가는 산업이라 생각되면 정부가 지원할 것도 더 안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고『앞으로 협회는 대 정부 활동시 업계의 어려움을 지나치게 과장하지 않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얘기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당당히 지원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물론 우리 업계가 여러 가지 현안들을 갖고 있고 업종별로 크고 작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회 사무국은 2018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과 협회장 취임 후 현안 업무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원양선사들은 태평양 도서국가(투발루) 입어 협상 조기 해결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 국가간 협약 체결로 해기사 구인난 해결, 수입산 오징어 수산물 이력제 도입, 원양어선 신조사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양수산(주) 박길주 대표이사는『투발루와의 입어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데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협회가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조산업(주) 임채옥 지사장은 해기사 부족의 심각성을 얘기하고 『STCW-F 협약 발효시까지 기다릴 수가 없는 실정인 만큼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각국들과 양자 협약을 체결해 해기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선민수산(주) 민일기 대표이사는『현재 오징어 생산이 매우 저조하다』고 밝히고『이로인해 외국산 오징어의 수입이 증가되고 있는 만큼 수입 오징어에 대한 수산물 이력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남북수산 최용태 회장은 『원양선사들이 누구나 원양어선을 신조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신조사업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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