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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 거행

제42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 거행

금년 24위 추가, 총 9,252위 봉안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가 지난 10월 25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공원 입구 순직선원위령탑에서서 거행되었다.
이번 위령제의 제주는 한국해운조합이 맡았으며, 위패 24위를 추가해 총 9,252위를 모시게 되었다.
42회를 맞은 올해 위령제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유가족과 내빈은 초청하지 않고 선원 관련 8개 단체 임직원들만 참석했다.
이날 오전 11시 정각 부산항에 정박한 모든 선박이 추모의 뜻으로 30초간 뱃고동 1회를 울려 시작을 알렸다. 이어 위패 봉안, 묵념,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매년 음력 9월 9일 중량절에 열리는 순직선원위령제는 우리 협회와 선원노련 등 8개 선원관련 단체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가 후원한다.
참석하지 못하는 유가족 등은 순직 선원 위령탑 홈페이지(http://smmt.or.kr)에서 사이버 참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