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산업협회:::

 

 

 

     지난호 보기

     

 

     검색하기

    

    

    

  

 월간지>  

 

 고등어 수출 급감, 통조림 가격 상승

고등어 수출 급감, 통조림 가격 상승

일본, 고등어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일본에서 고등어가 큰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고등어 캔 가격이 올랐다.
참다랑어 양식 등에 사용되는 생 고등어 가격도 급상승했다. 한편, 수출은 급감하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가고시마현 아마미 오시마 해안에 펼쳐지는 마루하니 치로 양식장. 어항에 횡으로 늘어선 선상 기계에서 대량의 고등어가 힘차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양식 참다랑어는 출하 전에 지방을 올려야 하는데 이를 위해 생 고등어를 준다. 1kg 살찌우는데 13~14kg의 생 먹이가 필요하지만 가격이 너무 높다고 한다.
이 양식장 소장 오노 데라 순(50)는 『약 20년 전에는 kg당 30 엔을 하회했지만 지금은 3배 이상 올랐다』며 골칫거리라고 말했다.
원인은 먼 아프리카 대륙에 있었다. 최근 2~3년 나이지리아와 이집트, 가나 일본에서 고등어의 수출이 급증했다. 전체 수출량은 2018년까지 5년간 배 이상 증가해 3개국에서 약 절반을 차지했다.
경제 성장으로 구매력이 증가했지만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엄격한 자원 관리 효과로 대형화, 가격이 상승해 손을 댈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소형 고등어의 어획량이 많은 일본에서의 구입을 늘렸다는 것이다.
고등어 가격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의 「고등어 통조림 붐」이다.
중성 지방의 감소 등 ‘건강에 좋다’ 고 언론에 다루어지게 되면서 인기에 불이 붙었다. 일본 국내 전체 생산량은 2018년에 약 5만 톤으로 2011년의 약 1.8배로 증가했다.
원료 고등어는 kg당 140 엔까지 올랐지만 지난해는 그것도 부족했다고 마루하니 치로 고등어 캔 사업부장은 말했다.
이 회사는 2018년 9월과 2019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고등어 캔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사바 통조림 붐의 여파를 받아 아프리카 수출용을 중심으로 냉동 고등어 수출은 올 들어 급감했다.
수출을 담당하는 회사의 관계자는 『통조림 업체가 고가로 고등어를 사기 때문에 아프리카 인이 살 수 있는 가격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 5년 전부터 배로 증가한 일본의 고등어 수출량은 올해 1월~7월 약 13만 6,2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 감소했다. 특히 아프리카 수출은 40% 이상 줄었다.
한편 일본 국내에서 소비되는 생 고등어에는 거의 영향이 없다고 한다. 슈퍼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은 어체가 크고 지방이 오른 노르웨이산이 대부분이다.
비싼 노르웨이산을 경제력 있는 일본이 구입하고, 소형 중심의 일본산 고등어는 아프리카 수출과 사바 통조림, 양식용 사료 사이에서 서로 빼앗기 경쟁을 벌이는 구도이다. 어업 자원을 둘러싼 환경 변화는 일본의 식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기사 출처: 毎日新聞 2019년 9월 30일자


   

 

(우:06775) 서울시 서초구 논현로 83(양재동) / T:02.589.1621~2 / F:02.589.1630~1 kosfa@kosfa.org
Coyright (c) 1999~2019 Kofa. All Rights Reserved. Visit: Total(16419411) Today(5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