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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명예해양수산관 제도 도입 10주년

<특집> 명예해양수산관 제도 도입 10주년

기회의 땅 미얀마!
그곳에 변경대 명예해양수산관이 뛴다



<편집자 주>


명예해양수산관 제도 10주년을 맞아 지난호(10월호) 세네갈 김정봉 명예해양수산관에 이어 이번 호에는 미얀마 변경대 명예해양수산관의 활동상을 소개한다.




최근 세계 음식이 한국에 대중화 되면서 동남아 요리에 사용되는 소프트쉘크랩(Soft Shell Crab)을 이용한 요리도 한번쯤 맛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소프트쉘크랩 등 미얀마 수산물 수입의 선두에 선 사람이 있다.
변경대 명예해양수산관은 2012년부터 소프트쉘크랩(Soft Shell Crab) 등 수입 수산물의 검품 및 지속적인 구매를 위해 양곤 수산시장 인근 지역인 찌민다잉 지역에 사무실 겸 숙소를 구하여 거주하며 상주 근무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해양수산부로부터 2016년 미얀마 명예해양수산관으로 위촉되었다. 명예해양수산관으로서 각 지역의 특성 및 대표 수산물을 조사하고, 관련 공무원이나 관계자들과의 인맥을 형성하여 우리나라의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변경대 명예해양수산관은 미얀마의 수산업 진출과 관련, 󰡔내수면 양식과 해수면 양식은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잡는 어업은 태국,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정부의 강경정책으로 외국적 어선의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 수산 관련 기업의 진출은 대부분 개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조기, 주꾸미, 낙지, 새우 등의 수산물을 가공해 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우 및 내수면 어류 양식장, 해조류 가공 사업을 시작하는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

과거 미얀마에는 2,000km가 넘는 해안선과 6개의 대형 강어귀 기수지역(민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구역)을 중심으로 염전이나 양식장이 많았으나, 2008년 초대형 사이클론인 나르기스가 남부를 중심으로 미얀마 전 해안지역을 강타해 14만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고 미얀마 양식장 75%가 파괴되었다.
이후 피해를 입은 어가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없어 그때의 상처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EU 및 독일의 원조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얀마 수산국은 지속 가능한 미얀마 수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MYSAP)과 2018년부터 ‘수산양식 발전 계획(National Aquaculture Development Plan)’을 수립 중이며, 미얀마 정부는 이를 국가발전 기본 계획의 하나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우리 정부도 약 440만 달러의 ODA 사업을 통해 만달레이 지역에 ‘내수면어업연구소’를 2018년 1월에 준공하고 양식 연구 및 기술 개발, 어업인 교육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지원의 결과로 150만 마리 이상의 어린 물고기를 생산하는데 성공했고 생존율을 70% 이상 높였으며 2018년 11월 4일에 10cm 이상 성장시킨 로후(잉어류), 틸라피아, 팡가시우스(메기류) 등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미얀마의 적극적인 수산 발전 강화 추진 정책에 따라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 8월 30일에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미얀마 해양수산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렸던 이 콘퍼런스에서는 각 분야의 사례 발표와 협력 방향 등이 제시 및 논의되었다.
시의적절하게 개최된 이 콘퍼런스로 우리나라와 미얀마의 상호 협력 관계가 공고해졌고, 향후 해양 수산분야의 발전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변경대 명예해양수산관은 콘퍼런스 개최 과정에서 우리나라 정부와 미얀마 정부 간 가교 역할을 했으며, 미얀마 수산분야 발전 현황 및 협력 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변경대 명예해양수산관은『사업을 위해 미얀마에 와 있지만, 명예해양수산관으로 위촉받아 우리 해양 수산 발전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전하며『민간 외교관으로서의 현지 인맥을 형성하고 각 종 법령이나 현황을 파악하여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얀마는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 남방정책으로 앞으로 수산분야에서도 많은 협력 관계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기대감이 높은 국가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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