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산업협회:::

 

 

 

     지난호 보기

     

 

     검색하기

    

    

    

  

 월간지>  

 

 바다가 쉴 때는

바다가 쉴 때는

이 해인




다시 여름에 왔던
많은 사람들로
몸살을 앓던 바다가
지금은 조용히 누워
혼자서 쉬고 있다

흰 모래밭에
나도 오래 누워
쉬고 싶은 바닷가

노을 한 자락 끌어 내려
저고리를 만들고
바다 한 자락 끌어 올려
치마를 만들면서
수평선을 바라보면
내가 혼자인 것이
외롭지 않다


   

 

(우:06775) 서울시 서초구 논현로 83(양재동) / T:02.589.1621~2 / F:02.589.1630~1 kosfa@kosfa.org
Coyright (c) 1999~2019 Kofa. All Rights Reserved. Visit: Total(14528534) Today(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