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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러시아 수역 어획쿼터 작년보다 증가

2019년 러시아 수역 어획쿼터 작년보다 증가

명태 2만4,000톤 등 올해 총 4만2,470톤 확보, 오징어 조업쿼터 43% 추가 확보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제28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올해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명태·대구·꽁치·오징어 등을 잡을 수 있는 쿼터 및 조업조건 등에 관한 협상이 타결됐다.
이번에 확정된 조업쿼터는 총 4만2,470톤으로 전년 대비 2,420톤이 증가했다.
어종별로는 명태 2만4,000톤, 대구 4,600톤, 꽁치 8,000톤, 오징어 5,000톤, 기타 870톤 등이며 대구 400톤, 꽁치 500톤, 오징어 1,500톤, 복어 20톤이 각각 증가했다.
러시아 당국은 올해 우리측 조업선에 선단별로 러시아어가 가능한 통역관 배치와 선박별 해상 전자저울 의무 설치 등 많은 소요 비용이 발생하는 조업 조건을 요구했으나 이번 협상에서는 적용을 제외키로 합의해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업인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상이 타결됨으로써 금년 5월부터 러시아 수역에서 명태, 꽁치, 오징어 등 조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 예정인 우리나라 어선은 명태 3척, 대구 2척, 꽁치 11척, 오징어 70척 등 총 4개 업종 86척이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국제 수산물 가격 상승, 까다로운 조업조건 요구 등 협상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협상에 대표단으로 함께 참여한 업계의 의견수렴과 러시아측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올해 러시아 EEZ수역에 입어하는 우리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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