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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명예해양수산관 제도 도입 10주년

<특집> 명예해양수산관 제도 도입 10주년

오시영 명예해양수산관,
원양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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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해양수산관 제도 도입 10주년을 맞아 지난호(7월호) 가나 이윤홍 명예해양수산관에 이어 이번 호에는 사모아 오시영 명예해양수산관의 활동상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아메리칸 사모아(이하 “사모아”)는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메카라고 칭할 수 있는 국가이다. 사모아에서 1958년 첫 상용 원양어업이 시작되었고 1960년대 초부터 본격적인 원양어업 기지의 역할을 했다.
1970년대 참치 가공공장에 납품하기 위해 사모아 파고파고항에 정박한 한국 배가 250척, 당시 승선한 한국인 선원 수가 약 3,000여명에 이르렀다고 알려지고 있다.
사모아에는 과거 원양어업을 개척하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선원들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잠들어 있는 묘지가 있다.
사모아 선원묘지는 총 4개 묘역에 93기가 안장되어 있었다. 2014년부터 해양수산부 예산 지원을 받아 우리 협회가 국내 이장을 지원하여 8기가 국내로 들여와 현재는 87기가 안장되어 있다.
사모아에 우리나라 선박은 모두 철수했지만 동원산업이 2008년에 스타키스트라는 세계적인 참치 통조림 제조회사를 인수하여 사모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원산업 김재철 회장은 사모아 스타키스트 공장에 참치를 납품한 우리나라 첫 선장이기도 하다.
스타키스트는 2,400명의 현지 종업원을 고용하여 사모아 경제의 70%~80%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참치 통조림 시장의 약 44%를 점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라인마린 통조림 공장 전체를 임대하여 하루 약 450톤의 통조림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원양산업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사모아에서 과거를 지키며 현재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오시영 명예해양수산관이 있다.
오시영 명예해양수산관은 1993년부터 한국원양어업협회(현 한국원양산업협회) 사모아 연락사무소에 근무하였고, 1995년부터 2018년까지 아메리칸 사모아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을 역임한 바 있는 한인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며, 2009년부터 명예해양수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사모아 및 연근해 어장인 쿡아일랜드 어장에서 선박을 운용하는 한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적 선박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현지 관계자 및 미 해경과의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침몰 선박 선원들의 입항을 도와 무사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서사모아(사모아독립국)에 수리차 긴급 입항하는 한국 국적 연승어업 선박의 최초 입항 시 직접 방문하여 현지 대리점 및 입·출항 정보 관련 업무를 지원·협조하였다.
2002년부터는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선원 묘지 개보수 사업에 현재까지 참여하여 매년 선원 묘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있고 유해를 한국으로 이장할 수 있도록 사모아 정부의 협조를 구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부산일보에서 보도한 “기억해야 할 역사, 원양어업 60년”과 2018년 KBS 프로그램 다큐 공감에서 방영한 “남태평양의 잊혀진 마도로스” 취재 시 동행하며, 취재에 적극 협조하여 사모아의 원양산업 역사를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오시영 명예해양수산관은 10주년을 맞이하여 “전 지역 명예해양수산관들의 노고를 감사하게 생각하며, 원양산업 발전을 위해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박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지에 진출한 수산 기업들과 정부와의 유대관계 개선과 한국 국적 선박 및 선원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수산 관련 기업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시영 명예해양수산관의 수산업 정보 등을 포함한 활동 보고서는 원양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of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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