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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바이러스, 일본 원양 참치어업에도 지장

코로나 바이러스, 일본 원양 참치어업에도 지장

입국 규제로 선원 승하선 못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세계적인 감염 확대가 원양 참치어업 활동에도 큰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해외 주요 보급항에서 선원 승하선을 규제하는 국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어선을 외지에 계선시켜 선원을 항공으로 귀국시킬 수 없는 상황으로 일본으로의 귀항을 서두르거나 당초 예정했던 어기까지 조업을 계속하며 상황 호전을 기다려야 할지 판단을 못하는 어선도 나오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사무총장이 3월 11일 코로나 바이러스가 판데믹(세계적인 유행) 상황이라고 발표한 이후 각국 및 각 지역 입국 제한이 확산되고 있다.
스페인 라스팔마스(카나리아제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같은 일본의 원양어선 주요 기지가 있는 나라에서도 외국 선원 승하선과 상륙 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외해에 계선시켜 배를 정박한 뒤 선원을 비행기로 귀국시켜 휴가를 줄 계획이지만 수행할 수 없는 경우, 특히 대서양과 인도양 서경어장 조업선박으로 계획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북부 대서양 참다랑어 어업에 목적을 둔 어선이 이대로 라스팔마스항에 기항하지 못해 한번 일본으로 귀국하는 선택을 하게 되면 왕복 항해 일수와 일본 국내에서의 도크 기간을 감안해 현재 조업을 얼마나 계속할 것인지 등 어려운 결단을 요구받고 있다.
사람이 왕래할 수 없는 일로 선원의 구속 시간도 장기화가 예상된다. 일손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예상 밖의 부담이 심해져 선원 이직이 일어나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소리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배에 결함이 생겼을 때 긴급 기항 절차나 일본에서 기술자 파견 등에도 과제를 안고 있어 각사에서도 「영향은 미지수」라며 정보를 수집 공유,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일본 원양 참치어선에 대한 연료와 미끼, 식료품 보급 뿐만 아니라 종사자 인재 배출에도 중요한 거점으로 있는 인도네시아는 현 시점에서 입항 규제는 없지만 일본에서 승하선 절차 등으로 입국하는 경우에 공항에서 쉽게 취득하는 「도착 비자」 발급이 정지되었다. 20일부터 1개월 간 실시된다.
도쿄 대사관 등에서 사전 비자 취득이 필요해 신청할 시에는 건강증명서 제출이 요구된다.
신청에 나선 기업들도 있지만 취득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다고 염려를 나타내고 있다.

※ 기사 출처: 일간 수산경제신문 2020년 3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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