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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 신종 바이러스가 기승

새우 신종 바이러스가 기승

DIV1, 중국 발 아시아 확산 우려


중국 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는 가운데 새우 양식에서도 중국을 진원으로 하는 'DIV1’(十脚目虹色 바이러스)라는 독성이 강한 신종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올해 2월에 중국 양식 새우 일대 산지인 광동에서 재발한 데 이어 5월에는 바다 건너 대만으로 확산되었다. 동남아시아의 새우 양식 주요국으로 감염 범위가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으며 세계 양식 산업을 뒤흔들고 있다.
DIV1는 2014년 12월에 절강 중국산 양식 새우의 주요 종인 태평양 흰새우에서 처음 발견 된 신종 바이러스다. 이후 중국 전역에 퍼져 2018년까지 11개 성의 새우 양식장과 부화장에서 발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양식 새우의 일대 산지인 광동성 주강 유역의 3분의 2에 달하는 새우 양식장이 감염되었다. 양식장 물량의 95%에 달하는 대량 폐기 처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 후, 여름철 수온 상승과 함께 DIV1 재앙은 종식되었지만 올해 2월에 다시 광동에서 감염 발병이 잇따라 광동성 새우 양식장의 20~30%가 감염되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전했다.
6월 18일에는 대만 농업위원회가 5월 8일부터 2주 동안 전국의 새우류 양식장을 검사한 결과 중국을 진원으로 하는 ‘DIV1’ 양성 반응이 가재 양식장 12개소, 왕새우 양식장 3개소, 자이언트 타이거 양식장 1개소에서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미확인 정보이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서도 발생원이 없는 DIV1 감염 보고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사태를 심각하게 본 인도는 4월에 전국의 새우 수입 및 부화장에 DIV1 경보를 발하고 있다.
DIV1는 새우류에 강렬한 전염성과 치명적인 힘을 발휘하는 맹독성 바이러스로 감염 발각 후 2~3일만에 폐사에 이른 적도 있다. 그 치사율은 80% 이상 달할 수도 있다고 한다. DIV1 감염 질환 새우의 증상은 체색이 적색을 띄고, 며칠 후에는 껍질이 얇아져서 양식장 바닥에 가라앉아 폐사한다.
대상 종은 바나메이(흰다리새우)와 태평양 흰새우 외에 담수성 큰 징거미새우, 가재, 게류에 이르기까지 갑각류 중심으로 감염이 발병한다. 감염 경로는 불분명, 아직은 예방도 치료도 없다.
DIV1 바이러스 재난은 새우 양식 업계 사이에서 2005년에 중국, 아시아를 중심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조류 독감과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폭발적으로 퍼진 돼지열(CSF) 등과 같은 수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위기감을 더해 가고 있다.
한편 DIV1 지금까지 인간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다.

※ 기사 출처: 일간 미나토신문 2020년 7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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