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11월의 일본 수산물(어패류 및 그 조제품, 어분·meal) 수출은 수량이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4만 4,162톤, 금액이 12% 감소한 199억 4,100만 엔이었다.
전월에 이어 수량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금액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력 품목으로는 냉동 고등어와 부리 필렛이 수량, 금액 모두 증가했다. 냉동 가리비는 수량은 늘었지만 금액은 줄었다.
냉동 고등어는 수량이 20% 증가한 6,670톤, 금액이 13% 증가한 8억 200만 엔이었다. 베트남 수출은 수량이 16% 감소한 2,810톤, 금액이 16% 감소한 3억 6,200만 엔을 기록했지만 태국 수출은 수량이 64% 증가한 1,674톤, 금액은 49% 증가한 1억 8,600만 엔이 되는 등 수량, 금액 모두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을 웃돌았다.
부리 필렛은 주력인 냉동이 수량, 금액 모두 2개월 만에 전년을 웃돌아 19% 증가한 598 톤, 10% 증가한 9억 7,400만 엔을 기록했다.
이중 대미 수출은 19% 증가한 453톤, 9% 증가한 7억 6,200만 엔이었다. 신선은 40% 감소한 67톤, 39% 감소한 1억 2,100만 엔에 그쳤다.
냉동 가다랑어는 통조림 원료가 되는 태국 수출은 21% 증가한 1,309톤, 29% 증가한 1억 7,400만 엔이었다. 냉동 날개다랑어는 태국 수출이 25% 증가한 250톤, 51% 감소한 4,400 만 엔을 기록한 반면 베트남 수출은 2.4배인 720톤, 53% 증가한 2억 1,800만 엔으로 수량, 금액 모두 신장되었다.
냉동 가리비는 주력인 중국 수출이 20% 증가한 5,964톤, 47% 감소한 13억 3,400만 엔이었다. 대만 수출은 91% 증가한 369톤, 51% 증가한 8억 400만 엔이었다. 미국 수출은 36 % 감소한 88톤, 45% 감소한 2억 1,200만 엔으로 수량, 금액 모두 감소했다.
냉동 가을연어는 10% 증가한 1,574톤, 10% 증가한 5억 9,700만 엔으로 수량, 금액 모두 두 자리 신장율을 보였다.
명태는 8% 감소한 1,132톤, 3% 증가한 1억 8,400만 엔이었다.
※ 기사 출처: 일간 미나토신문 2020년 1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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