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3분기 참치캔 수출 1억 6,600만 달러
수출량 누계 약 36만톤
태국의 올해 3분기 참치캔 수출량 누계가 지난해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한편 톤당 평균 수출가격은 올해 상반기 대비 5.6% 상승했다.
태국의 올해 3분기 참치캔 수출량은 12만 1,463톤이었다. 1~3분기 누계는 총 36만 3,503톤이다. 평균 수출 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 상승한 톤당 4,553톤이다. 3분기 총 수출액 누계는 1억 6,6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1억 2,300만 달러 대비 34% 증가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행 3분기 수출량은 2만 4,826톤, 3분기까지의 수출량 누계는 지난해 동기 대비 21% 증가한 총 7만 2,003톤이다. 평균 수출 가격은 4,850 달러이며 총 수출금액은 5억 5,715만 달러이다. 지난 5년으로 보면 두 번째로 낮았다. 2021년 수입이 크게 감소한 이후 회복했지만 아직 2018년, 2019년 수준으로 돌아오진 못했다.
제2위 수출 시장인 이집트행 3분기 수출량 누계는 지난해 동기와 거의 비슷한 4만 9,175톤을 기록했다.
리비아행 3분기 수출량 누계는 2만 5,581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3% 증가했으나 3분기 수출량은 5,366톤에 그쳤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행 수출량 누계는 1만 6,547톤으로, 수출 평균 가격이 지난해 대비 톤당 1,022 달러 상승했음에도 2년 연속으로 수출량 성장에 성공했다.
이번 분기 호주, 캐나다, 일본 등 대부분의 수출 시장이 포스트 코로나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지난 5년간의 3분기 누적 수출 금액을 통해서도 관측된다. 3분기 누적 수출 금액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년도 대비 하락 추세였으나, 2022년 들어 반등했다.
* 기사 출처: Atuna, 2022년 11월 11일자
태평양 도서국, 태국 참치캔 수입 계속해서 증가
올해 3분기까지 6,689톤 수입
태국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태평양 도서국 시장으로 수출된 참치캔은 약 6,689톤으로, 올해 상반기 수출량 대비 20피트 컨테이너 121대 분량(약 2,000톤)만큼 증가했다. 3분기까지의 총 수출액은 1,475만 달러였다.
지난 3년간 파푸아뉴기니(PNG) 유통업자들은 더 많은 양의 검은 살코기 참치캔을 계속해서 사들였다. 올해 3분기까지 검은 살코기 참치캔 수입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53% 증가한 5,674톤이었다.
마이크로네시아와 마셜제도의 태국산 참치캔 수입량은 각각 4,801톤, 4,273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 18% 증가했다. 아메리칸 사모아 수입량은 3% 증가했다. 수입 단가가 톤당 4,482 달러임을 감안하면 수입 내역에 날개다랑어 참치캔이 포함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기사 출처: Atuna, 2022년 11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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