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의 ‘2021 중서부태평양 참치 어업 개요 및 자원 현황 보고서(The western and central Pacific tuna fishery: 2021 Overview and status of stocks)’에 따르면 중서부태평양 수역 참치 어획량은 전 세계 참치 생산량(490만톤)에서 54%를 차지했다.
중서부태평양 수역에서의 어획량은 지난해 대비 2.5% 감소한 263만 5,291톤이다. 2019년 사상 최고치에 비해서는 35만 1,425톤 적었다. 가다랑어 어획량은 지난해 대비 5% 감소해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황다랑어 어획량은 선망선에서의 어획량 증가로 6% 증가하며 역사적인 고점을 기록했다. 눈다랑어 어획량은 3% 감소했으며 과거 5년 평균과 동일한 수준이다.
중서부태평양 선망선 어획량은 지난해 대비 70% 수준인 183만 3,703톤이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낮은 어획량 중 하나이며 정점인 2017년 210만톤 대비 13% 감소한 것이다.
선망선 가다랑어 어획량은 지난해 대비 5% 감소한 132만 7,308톤이다. 선망선에서의 가다랑어 어획 비중은 82%이다. 반면 선망선 황다랑어 어획량은 2만 8,400톤 증가한 42만 9,959톤이다. 선망선 눈다랑어 어획량은 5% 증가한 7만 6,436톤으로 모든 어구 눈다랑어 어획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선망선 조업 수역은 PNA 수역, 특히 파푸아뉴기니(PNG) 및 마이크로네시아(FSM), 공해와 같은 서부 수역에 집중되었다.
2021년 선망선 조업 노력은 감소했다. 선망선은 지난해 대비 4% 감소한 4만 7,828일의 조업 일수를 사용했고 5만 1,499회 투망했다.
선망선 국적은 태평양도서국이 146척, 원양어업국이 166척이다. 태평양도서국 국적 선망선 척수는 1979년 0척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 기사 출처: Atuna, 2022년 1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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