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꽁치 11월 어획량 누계 1만 7,869톤
최저 수준인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
일본 전국꽁치봉수망어업협동조합이 12월 6일 발표한 11월 말 시점 꽁치 누계 어획량은 1만 7,869톤으로, 역대 최저 수준인 전년 동기 1만 7,899톤과 유사하다.
홋카이도에 양륙된 양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만 794톤, 혼슈(本州, 일본 열도에서 가장 큰 섬)에 양륙된 양은 17% 증가한 7,075톤이었다.
전국 평균 단가는 8% 하락한 10kg당 5,766 엔이었다. 양륙 금액은 103억 273만 엔(8% 감소)로 드디어 100억 엔대를 기록했다.
계속해서 공해에 어장이 형성되었던 지난 어기에 비해, 올해는 산발적으로 일본 근해에 어장이 형성될 때가 있었다. 그러나 빈발하는 기후 문제로 인해 어획이 지속되지 않았다. 일본 근해 해수온도가 평년 대비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11월 한 달 어획량은 6,851톤으로, 전년 11월 대비 19% 감소했다.
12월에 접어든 이후의 어획량도 미미한 수준이다. 역대 최저인 전년도 어획량을 넘어서려면 422톤을 더 어획해야 하나, 5일까지의 어획량은 전국 15톤에 그쳤다. 이로 인해 올해 역대 최저 어획량이 다시 경신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해졌다.
* 기사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미나토신문, 2022년 12월 8일자
러시아, 2023년 꽁치 등 어획 권고량 발표
남쿠릴 꽁치 약 9만톤
러시아 수산청이 2023년 비(非) TAC종 꽁치․고등어․정어리(일본 EEZ 경계왕래성 자원)의 러시아 EEZ 어획 권고량을 발표했다.
남쿠릴 북쿠릴 합계 기준 꽁치는 278.3% 증가한 10만 968톤, 정어리는 4.3% 증가한 49만 9,917톤, 고등어는 8.4% 증가한 25만 9,934톤이다.
* 기사 출처: 홋카이도 기선어업협동조합연합회, 2022년 12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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