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산업협회 해외수산협력센터는 오는 12월 8일(목) 세종시 위드워크 8층 대회의실*에서 원양업계와 해외 수산분야 투자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제8회 해외수산투자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350
해외수산투자 활성화 사업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1개국을 선정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인도양 해양교역의 거점이며, 물류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오만의 수산 및 투자 정책과 진출을 위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오만 농수산부 Hilal Al Mezeini 양식개발과장과 오만 어업개발 자회사인 Blue Water의 Hilal Al Mezeini 매니저의 ‘오만 양식업의 현재와 미래’, ‘오만 연안 가두리양식 개발 현황’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오만 술탄카부스대학 윤길하 교수가 ‘오만의 양식업 현황과 한계점 그리고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Kotra Oman Muscat 무역관 송지영 관장이 ‘오만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오만을 거점으로 현지에서 어업을 하고 있는 AL KAUS OVERSEAS TRADING LLC의 김점배 대표이사가 투자 성공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본 설명회는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Zoom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온·오프라인 모두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 신청은 해외수산협력센터(044-868-7834, ofis@kofci.org)로 하면 된다.
윤명길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은 “설명회 개최 이후 관심 기업체를 대상으로 1:1 화상상담회를 진행하고, 또 해외시장 진출 정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내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향후 ‘2022년도 오만 원양산업종합정보’ 책자도 발간할 것으로 우리 수산기업의 해외 진출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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