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산업협회:::

日 ‘‘21년 꽁치 최종 어획량 1만 8,291톤
	등록일 : 2022/01/17 오후 4:58:06 조회 : 445
지난해 대비 38% 감소…역대 최저치 일본 전국꽁치봉수망어업협동조합(이하 어협)의 지난 7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집계된 일본 최종 꽁치 어획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8% 감소한 1만 8,291톤으로, 2020년의 역대 최저치 기록(2만 9,566톤)을 경신했다. 홋카이도에 양륙된 꽁치는 1만 1,945톤으로 3% 증가했으나, 혼슈에 양륙된 꽁치는 65% 감소한 6,346톤이다. 총 매출액은 전국 기준 113억 4,976만 엔으로 지난해 대비 20% 감소했고, 전국 평균 단가는 10kg당 6,205 엔으로 29% 상승했다. 전국 어항에 꽁치를 양륙한 선박 척수는 14% 감소한 1,293척이다. 이번 어기는 7월 상순부터 꽁치 유망 어업이 시작되었으나 사상 처음으로 어획 없이 끝났다. 8월 하순 이후 봉수망 어업이 시작되면서 동 어업에서 꽁치가 어획되기 시작했으나, 어장은 대부분 북태평양 공해상에 형성되었고, 러시아 및 일본 수역에는 거의 형성되지 않았다. 어획량 추세는 어기 시작~10월 말 9,440톤(지난해 동기 대비 27% 감소), 11월 8,459톤(41% 감소), 12월 392톤(84% 감소)으로, 대체로 2020년 어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일본 꽁치 최다 어획량 기록은 08년의 34만 3,000톤이다. 꽁치 어획량은 81~14년까지 20만톤을 경계로 흉어 여부가 갈렸으나, 2015년 이후 10만톤에 못 미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연속으로 최저 어획량을 기록하는 흉어가 이어졌다. * 기사 출처: 미나토신문, 2022년 1월 11일자